벌크업(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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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블로그>칼로리 걱정 없는 다이어트소스 2편.
나는 기름진게 좋아. 너도? 후라이팬에 기름이 둘러질 떄면, 심장이 두근거린다. 뭘 만들어도 맛있는 소리가 나고, 맛있는 냄새가 나니까. 내 침샘이 침을 너무 빨리 만들어낸다. 근데 기름진 건 다 살찌잖아. 기름진 음식은 나의 침을 빠르게 만들고, 내 뱃살에 지방도 빠르게 만든다. 먹는 행복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임을 확신하지만, 살찌는 고통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스트레스다.나는 그래서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꼭 먹어야 하는 닭가슴살, 소고기, 생선등을 먹을 때 굉장히 곤란했다.아니, 다이어트를 진행하지 않을때도, 그냥 기름은 나에게 살찌는 음식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맛있는 악마의 유혹. 기름을 마음껏 먹을 수는 없는 걸까?고민하다가 나의 인생을 바꾸어 줄 , 아이템을 찾았다. 기름은 마..
2018.09.23 -
<다이어트 블로그> 칼로리걱정없는 다이어트소스 1편
애미야 국이 좀 짜다. 세상엔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아니, 맛있는 가루들이 많다.지금도 꽉 접힌 상태로 튀어나온 내 뱃살의 주요 원인.음식은 잘못 없다. 간이 잘못됐을 뿐. 단짠 몰라? 단짠? 큰 맘 먹고 다이어트 하려고 닭가슴살, 소고기, 생선, 계란까지 완벽한데.맛이 없잖아? 간을 하기엔 뭔가 양심에 찔리는데.그럴 바엔 차라리 맛있는 걸 먹고 말지.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다. "맛 없게 먹을 바에는 맛있게 먹자" 라고 합리화 하며 다이어트를 포기하려 했으나.합리화대신, 합리적인 소스를 찾아버렸다. 부담없는 제로칼로리 소스 제 1 편. 케찹 아니, 이런게 있었어? 하인즈 노슈가 케찹. (하인즈 리듀스드 케찹) 특징은 노 슈가. (당함량 75% 이하)0칼로리.네이버에 "하인즈 노슈가 케첩" 검색하면 바로나..
2018.09.22 -
닭가슴살보다 맛있는 다이어트 단백질(1편)
미안하닭.미안하닭. 정말 미안하닭. 늘어가는 체중을 보며, 나는 항상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그 결심은 우리 집 냉동실에 한가득 차 있는 닭 가슴들로 드러난다.지금 껏, 나의 근육을 위해 몇마리의 닭을 희생시킨거냐.사실,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운동에는 단백질.단백질은 닭가슴살.이라는 공식은 한번 머릿 속에 박히고,도저히 사라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인터넷의 발달. 정보가 넘쳐나는데도, 고집을 부렸다.그렇게 꾸역꾸역 닭가슴살을 목 안으로 넘겼다.그러던 어느날, 억지로 넘긴 닭가슴살에 목이 매여, 급하게 물을 찾던 내가. "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다행히 심한 꼰대는 아닌가보다) 닭 아니어도 단백질 많잖아. 닭은 맛없고, 퍽퍽하고 질려. 다른걸 찾아보자. 닭가슴살보다 맛있는 단백질 1편. 너도 알고 있는 ..
2018.09.21